[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카카오게임즈와 펍지주식회사가 코로나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PC방들을 위해 힘을 모았다.

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와 펍지주식회사(대표 김창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과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PC방 소상공인 사업주 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PC방과의 상생 협력을 위해 이달 22일 부터 총 1개월 간 해당 사업주의 PC방에서 소진된 사업주 요금(*이하 D코인) 을 D코인으로 환급해준다고 15일 밝혔다.

[제공=카카오게임즈]

전국 카카오게임즈 PC방 가맹 사업주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9월 22일부터 10월 21일까지 총 1개월간 사용된 PC방 D코인의 100%를 무료 D코인으로 환급받게 되며, 펍지주식회사가 개발한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와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의 '패스 오브 엑자일' 등 카카오게임즈 PC방 서비스 게임이 그 대상이다. 

카카오게임즈와 펍지주식회사는 "오랜 시간 대한민국 PC게임 산업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아온 PC방은 게임을 즐기는 건전한 문화 공간이기에, 함께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뜻을 모았다" 고 설명했다. 

카카오게임즈 PC방 D코인 무료 지원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게임즈 PC방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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