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주요 직위 거치며 합동작전 지휘 경험 보유"
[서울=뉴스핌] 하수영 송기욱 기자 = 국회 국방위원회는 18일 원인철 합동참모의장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국방위는 인사청문보고서에서 "후보자는 군내 주요 직위에서 다양한 작전경험을 쌓아 합동작전을 지휘한 경험 갖고있으며 전시작전통제권, 군사대비태세 완비 등을 위한 자질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원인철 합참의장 후보자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원 후보자의 청문회는 위장전입 의혹과 대북 대비태세,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등이 쟁점이 될 예정이다. 2020.09.18 kilroy023@newspim.com |
원 후보자는 1961년생 59세로 공군사관학교 32기를 졸업했다. 원 후보자는 공군참모차장과 공군작전사령관,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장, 합동참모차장을 역임했고 현재 공군참모총장으로 재직 중이다.
원 후보자는 이날 임명된 서욱 신임 국방부 장관보다 1년 선배다. 이때문에 합참의장으로 내정되자 '기수 파괴 인사'라며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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