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집단감염 관련 경기 시흥시에 거주하는 직원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19일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경기 광명시 소재 기아차 소하리공장에서 지난 16일 첫 확진자(용인 349번)가 나온 이후 17일 12명으로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해당 공장 조업 폐쇄와 852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됐다.
광명시 소재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사진=박승봉 기자] 2020.09.19 1141world@newspim.com |
검사과정에서 지난 18일 2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고 19일 현재 시흥시에서 2명(시흥 124·125번)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총 16명으로 늘어났다.
해당 공장 관련 확진자들은 직원 11명, 가족 4명 지인 1명 등 총 16명이며, 거주지별로 경기 용인시 4명, 수원시 권선구 2명·장안구 1명, 시흥시 5명, 서울 동작구 1명, 광명시 2명, 인천시 1명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이동동선과 접촉자들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