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세종시-베스트웨스턴코리아-세종NS호텔 협약식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내년 상반기 세종시의 첫 특급호텔인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세종호텔'이 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
20일 세종시와 호텔업계에 따르면 세종시와 세종NS호텔㈜, 베스트웨스턴코리아는 21일 시청 접견실에서 호텔 오픈을 앞두고 상생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세종호텔 조감도[사진=행복청]2020.09.20goongeen@newspim.com |
앞서 세종NS호텔, 베스트웨스턴코리아는 최근 프렌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세계적인 호텔 브랜드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세종호텔'로 문을 열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경건설이 먼저 착공해 호수공원 근처에 짓고 있는 호텔 공사가 늦어지면서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세종호텔'이 세종시 최초 특급호텔 타이틀을 차지하게 됐다.
이 호텔은 어진동 방축천변에 지하 3층, 지상 8층, 413객실 규모로 지어지고 있다.
비즈니스 라운지, 연회장, 레스토랑, 다목적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어 세종시의 MICE(Meeting, Incentives, Convention, Exhibition)산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에는 이 호텔 인근에 태원건설이 호텔건립을 준비 중이다. 정부세종청사가 위치해 각종 회의와 전시회 수요가 많은 세종시에 호텔 투자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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