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내년도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에 국민체육건강센터, 황간행복문화복지센터 2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60억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충북 영동군청사 [사진=이주현 기자] 2020.09.21 cosmosjh88@naver.com |
이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일상 생활과 밀접한 체육, 보육, 교육, 문화 시설을 한 공간에 건립하는 사업이다.
군민체육건강센터는 130억 원을 들여 영동읍 매천리에 지상 3층, 지하 1층, 건축연면적 2764㎡ 규모로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체육관, 풋살장 등이 들어선다.
주거지공용주차장과 아동돌봄센터도 함께 조성된다.
황간행복문화복지센터는 2억 1000만 원의 사업비로 황간면 남성리 폐교된 황간중학교를 리모델링한 뒤 어린이 특화형 작은도서관과 집단지도실, 실내놀이터 등을 갖춘 다함께돌봄센터가 들어선다.
농촌지역 아동의 문화접근성 증대와 정보격차 해소를 도모하고, 지역 주민들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문화·복지 복합거점이 될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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