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도는 NH농협은행, 전북은행,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과 전라북도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인 '거시기장터'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라북도 송하진 도지사와 NH농협은행 장기요 전북영업본부장,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 (재)전북경제통상진흥원 조지훈 원장을 비롯한 각 기관 임원들이 참석해 상호협력 의지를 다졌다.
![]() |
거시기장터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 모습[사진=전북도청] 2020.09.21 lbs0964@newspim.com |
각 기관은 거시기장터 활성화를 위해 구매고객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획전을 협업 추진하기로 했다. 이로써 전국 지자체몰 최초로 소비자가 거시기장터에서 NH농협은행이나 전북은행 카드로 농특산물을 구입하면 10%에서 최대 3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도는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판매 수요가 늘어나는 것에 대비해 관련 기반을 구축하고 도내 농특산물 온라인판매 활성화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해왔다.
지난 6월에는 온라인 대형유통채널인 11번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거시기장터 11번가 우선 입점 및 입점업체 판매수수료 최대 50% 감면, 적극적인 상품 홍보 지원을 받고 있다. 현재는 9월 27일까지 11번가 내에 전북상품관을 열고 한가위 큰 장터 기획전을 운영하고 있어 도내 86개 업체 130여 상품을 기본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코로나19 이후 거시기장터에서는 대형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농특산물 온라인 기획전을 11차례 실시했고, 그 결과 현재 22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거시기장터 이용 방법은 핸드폰을 이용한 모바일 플랫폼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지난 6월 22일부터 모바일 플랫폼 앱을 대대적으로 개편해 구매자들의 편의성을 높였기 때문이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