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영종에 있는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시승 차량이 전복돼 일가족 3명 등 4명이 다쳤다.
21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께 인천시 중구 운서동 BMW 드라이빙센터 내 트랙에서 A(25)씨가 몰던 BMW 시승 차량이 펜스를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A씨와 차량에 타고 있던 초등학생 등 일가족 3명이 다쳤다.
인천시 중구 영종도에 있는 BMW 드라이빙센터[사진=인천관광공사]2020.09.21 hjk01@newspim.com |
다행히 이들의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직원 A씨가 몰던 시승 차량이 트랙 인근 펜스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 과실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시승 과정에서 벌어진 사고인 만큼 동승자들의 부상 정도가 경미하다면 자체 보험 처리로 끝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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