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미국 뉴욕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00명 웃돌아…6월 이후 처음

기사입력 : 2020년09월27일 03:32

최종수정 : 2020년09월27일 03:32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월 이후 처음으로 1000명을 넘어섰다. 독감 시즌을 앞두고 급격히 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에 주(州)정부와 보건 당국자들은 바짝 경계하는 모습이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26일(현지시간) 전날 뉴욕주에서 100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뉴욕주에서 하루 10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6월 초 이후 처음이다.

같은 날 뉴욕주에서는 9만9953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확진율은 약 1%를 기록했고 사망자는 4명이었다.

현재 뉴욕주에서 코로나19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는 환자 수는 527명이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이홍규 기자 = 앤드루 쿠오모 미국 뉴욕 주지사가 화상으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0.08.17 bernard0202@newspim.com

미국 코로나19 확산 초기 하루 9000명 이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되며 '진앙'으로 분류됐던 뉴욕주에서는 한때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었지만 최근 몇 주간 다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

9월 초만 해도 뉴욕주의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00명대 중반에서 후반에서 안정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 몇 주간 뉴욕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800~900명대를 기록해 왔다.

정치전문매체 더 힐(The Hill)은 이 같은 추세가 사람들의 출퇴근이 시작되고 학교가 개학한 영향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뉴욕주의 확진자 급증은 독감 시즌을 앞두고 진행돼 보건 전문가들의 우려로 이어지고 있다.

쿠오모 주지사는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뉴요커들은 가을과 독감 시즌을 맞이하면서 코로나19에 대응한 싸움에서 기본적인 행동 원칙을 지켜야 한다" 며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손 씻기 등을 언급했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국회에 국방부, 국가보훈부, 통일부, 여성가족부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금주 내에 임명을 마무리하고 신속한 국정 안정을 꾀하기 위해 기한은 오는 24일 목요일로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7.17 photo@newspim.com 현행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임명동의안 등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청문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만약 국회가 이 기간 내에 청문보고서를 송부하지 않을 경우, 대통령은 그로부터 열흘 이내 범위에서 기한을 정해 국회에 송부를 재요청할 수 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논문 표절 논란이 불거진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지명을 철회했으며, 보좌진 '갑질' 등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 절차를 이어가기로 했다. 강 후보자와 관련해 야당뿐 아니라 시민사회단체들로부터도 반대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5-07-22 15:52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