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교육청과 경북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 심사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는 지난 2010년부터 행정안전부가 건전한 노사문화의 공직사회 확산을 위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실천하는 우수행정기관을 발굴해 인증·시상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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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과 경북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 심사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에 선정됐다.[사진=경북교육청] 2020.09.28 nulcheon@newspim.com |
이번 심사는 노사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서면심사, 현지실사, 대면심사 등 3차에 걸쳐 평가를 진행했으며, 경북교육청은 지난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면승 노조위원장은 "이번 인증은 노사가 꾸준히 협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상생의 노사문화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노사문화의 모범이 되는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되어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적극적인 소통과 노력으로 건전한 노사관계 구축은 물론 신뢰받는 경북교육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