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정신장애인 및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음토닥키트'를 제작·배부한다.
마음토닥키트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단절된 생활로 인한 식사, 개인위생 관리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신질환 및 우울 고위험군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 하고자 마련됐다.
키트 전달 [사진=광주 서구청] 2020.09.28 kh10890@newspim.com |
키트는 코로나19 예방 수칙 안내 및 심리지원 리플릿과 즉석식품, 샴푸, 마스크, 손소독티슈 등 개인 위생관리와 감염병예방을 위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이번 키트 제작 및 전달은 정신보건팀에 등록된 정신질환자 및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250세대에 전달됐다.
서구청 관계자는 "정신장애인들에게 지속적인 심리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같이 이겨내고 건강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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