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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화학,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MOU 체결…"스마트팜 ICT 기술 고도화"

기사입력 : 2020년09월29일 09:38

최종수정 : 2020년09월29일 09:38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이수그룹 주력 계열사 이수화학이 스마트팜 ICT(정보통신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이수화학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이수시스템과 '스마트팜 ICT융합기술 고도화 지원사업'을 위한 3자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전 ETRI 본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수화학 류승호 대표이사 △ETRI 김명준 원장 △이수시스템 김용하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사진=이수화학 제공]

이수화학은 향후 3년간 ETRI, 이수시스템과 함께 기존 외산 솔루션의 단점을 보완해 국내 농업환경에 최적화된 스마트팜 ICT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협력할 방침이다. 회사 측은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팜 첨단기술 연구개발 △팜봇(Farmbot) 핵심기술 연구개발 △스마트팜 및 팜봇 관련 표준화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수화학은 지난해 10월 중국 신장성에 완공한 대규모 스마트팜에 ETRI 대경권연구센터와 이수시스템이 공동 개발한 복합환경제어시스템을 설치해 가동 중에 있다. 올해에는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팜 환경제어용 개방형 플랫폼을 국내 농가에 적용해 기술 검증도 마치는 등 스마트팜 ICT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수화학 관계자는 "시공부터 고품질 과채류 생산, 수출, 유통까지 아우르는 밸류체인 구축을 완료한 신장성 스마트팜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현장 친화적인 기술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며 "스마트팜 ICT 기술은 농업 생산성 증진을 위한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이번 업무협약으로 차세대 스마트팜 ICT 기술력을 확보해 국내외 농업 사업을 선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팜 시장은 연평균 14.5%씩 성장해 올해 약 5조 4천억 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 보급 스마트팜 면적도 지난 2018년 4900헥타르에서 오는 2022년 7000헥타르까지 40% 이상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최근 정부 주도 그린뉴딜 정책에 따라 시장 규모는 더욱 커질 것이란 분석이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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