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4일 0시 기준 경기도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 16명 늘어난 4450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전국 확진자수는 64명이다.
경기도내 한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경기도] 2020.08.31 jungwoo@newspim.com |
경기도에 따르면 확진자 16명 중 2명은 해외유입으로 전국에선 17명의 해외유입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도 거주 해외유입 확진자는 키르키스탄, 방글라데시 방문자로 밝혀졌다
부천시의 '차오름요양원'과 관련해서는 지난달 23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꾸준히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날 16명의 경기도 확진자중 6명이 차오름요양원과 관련된 확진자로 확인됐다.
감염경로 미확인으로 분류된 확진자도 2명이 발생했다. 이들은 성남, 군포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당국은 이번 추석 연휴 귀성·귀경객과 추캉스 여행객 등 대규모 인구 이동으로 코로나19의 조용한 전파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어 연휴 이후 확진자가 크게 늘어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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