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소재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가 국토교통부 한국형 뉴딜사업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됐다.
12일 삼척시에 따르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된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노후 공공건축물이 대상으로 실내 환경이 열악해진 곳에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실내 공기의 질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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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뉴스핌 DB] 2020.09.24 lm8008@newspim.com |
공모사업에 선정돼 8억8000만원의 국도비를 지원받게 된 별나라어린이집과 도계어린이집은 각각 사업비 7억7700만 원, 3억8000만 원을 들여 고성능단열보강, 창호교체, 환기설비 개선, IT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설계용역 중이며 오는 11월 착공해 12월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별나라어린이집은 연면적850.47㎡, 건축면적399.21㎡, 지하1층 지상2층 건물로 1993년 준공됐다. 도계어린이집은 연면적 283.5㎡, 건축면적 184.5㎡, 지상 2층 건물로 1998년에 준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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