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고성군은 인플루엔자 우선 접종 권장 대상자이지만 국가 무료접종 대상에서 제외된 55~61세 군민을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무료접종을 확대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경남 고성군청 전경 [사진=고성군] 2020.09.29 lkk02@newspim.com |
올해 확대된 국가 무료접종 대상은 18세이하 소아청소년, 임신부, 62세이상 어르신이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할 수 있다.
지역 내에서는 위탁의료기관 16곳과 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만 접종이 가능하다. 단, 고성군 보건소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업무로 인해 접종이 불가능하다.
13~18세 청소년은 지난 13일부터, 55세 이상 고성군민은 오는 19일부터 무료접종이 가능하며, 19~54세 고성군민 중 기초생활수급권자, 국가유공자본인, 정도가 심한 장애인, 사회복지시설생활자, 의료급여수급권자, 장애연금수급자, 장애수당수급권자는 11월 중 무료접종 예정이다.
지역 내 55~61세 무료접종 가능 위탁 의료기관 현황은 고성군청 홈페이지와 고성군 공식밴드에서 확인 가능하다.
18세 이하 청소년과 62세 이상 어르신의 국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전국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http://nip.cdc.kr)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코로나19와 증상이 유사한 인플루엔자 감염이 동시유행 되지 않도록 많은 군민들의 독감예방접종 참여와 일상 생활 방역수칙 실천에 적극적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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