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2020국감] 윤창현 "옵티머스 연루된 전 靑행정관…지원서 안 채워도 채용"

기사입력 : 2020년10월15일 10:57

최종수정 : 2020년10월15일 10:5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국농어촌공사 비상임이사 임명 논란, 지원서 항목 9개 중 5개 빈칸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태의 핵심인물로 떠오른 이모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이 주요 항목을 빈칸으로 둔 지원서를 제출하고도 한국농어촌공사 비상임이사로 임명된 것으로 밝혀졌다.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은 지난 14일 농어촌공사의 자료에 따르면 이 전 행정관은 지난 2018년 5월 기재사항 9개 가운데 5개를 빈칸으로 둔 지원서를 한국농어촌공사에 제출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라임 자산운용과 옵티머스 자산운용에 전현직 금감원 직원들이 연루되어 있다며 윤석헌 금감원장에게 질의하고 있다. 2020.10.13 kilroy023@newspim.com

이 전 행정관은 △관련분야 논문발표 △연구 및 과제수행 주요업적 △관련분야 국가발전 기여 업적 △기타 업적 및 활동 사항 △포상실적 등 5개의 기재사항을 모두 작성하지 않았다.

투자처를 속여 수천억원을 끌어모은 혐의로 구속된 옵티머스 사내이사 윤모 변호사의 부인인 이 전 행정관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청와대 민정수석실 재직 시절 본인 명의의 옵티머스 지분 9.8%를 차명 전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옵티머스가 펀드 자금으로 무자본 인수·합병(M&A)을 한 의혹을 받고 있는 해덕파워웨이 사외이사를 지냈으며, 옵티머스의 페이퍼컴퍼니로 지목된 셉틸리온의 대주주이기도 하다.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와도 가까운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 여야 간사인 김병욱 더불어민주당·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오는 23일 금융감독원 종합감사에 이 전 행정관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다만 이 전 행정관이 출석할지는 미지수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