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조주연 기자 = 전북 고창에서 신중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예술강사들과 함께 '품격 있는 꽃대들의 중간 공유회'가 16일 개최됐다.
신중년 문화예술교육은 지난 8월부터 6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천연염색, 음악, 사진 등 문화예술을 매개로 신중년의 삶의 의미와 활력을 찾도록 도와주고 있다.
관련사진[사진=고창군] 2020.10.16 presspim@newspim.com |
군에 따르면 최근 (재)고창문화관광재단(이하'재단')이 진행한 중간 공유회는 특강 강사, 예술강사, 재단 관계자 등 15명이 한자리에 모여 신중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중간 점검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최명진 특강 강사를 초청해 신중년 문화예술교육을 주제로 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프로그램 진행 과정과 교육적 의미를 들어보기 위해 프로그램별 사례를 발표하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명진 강사는 "개인의 자율성이 고창의 문화가 되도록 교육의 형태가 아닌 소통의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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