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20일 오전 11시 진주지식산업센터에서 지역경제인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가운데)이 20일 오전 11시 진주지식산업센터에서 열린 지역경제인 초청간담회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한 경제활성화 대책 등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진주시] 2020.10.20 news2349@newspim.com |
간담회에서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진주시 수출기업협의회, 여성경제인협회, 진주시 소상공인 연합회장 등 지역경제인 대표들이 모여 지역경제 현안과 코로나19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뿐만 아니라 전 시민 독감 무료 예방접종, 10월 축제 취소에 따른 후속 조치 계획 등에 관심을 갖고 토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올해 상반기에 740억원의 예산으로 추진한 코로나19 지역경제 긴급지원 대책은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의 사다리가 되었다는 사실에 이견이 없었다.
이날 해외입국자 관리, 안전숙소 운영, 선별 진료소 운영, 고위험시설, 다중이용시설 집중 관리, 읍면동 일제 방역의 날 운영 등 진주시가 운영한 코로나19 방역 대책으로 지역 감염 확산 방지에 크나큰 역할을 한데 대해 참석자 모두가 고마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조규일 시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무엇보다 우선시 돼야 할 것이 방역이다. 지금은 독감예방이 가장 시의적절한 코로나19 예방"이라고 언급하며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고 감염확산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를 막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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