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21일부터 23일까지 '2020 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 및 포럼(H2WORLD 2020)'을 서울 강남구 코엑스A홀에서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 및 포럼(H2WORLD)은 창원시가 주최하고 H2WORLD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초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로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규모를 축소해 국내 수소기업 16개사 55개 부스가 운영된다.
![]() |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A홀에서 열린 2020 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사진=창원시] 2020.10.21 news2349@newspim.com |
2020 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 및 포럼은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인 인터배터리(InterBattery) 행사와 연계해 진행되기 때문에 관람객 유치 및 홍보에 있어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인터배터리 2020 행사는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대기업을 중심으로 198개 국내외 글로벌 기업이 390개 부스로 참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창원시는 '창원시 홍보관' 운영을 통해 수소 및 배터리 산업 전문가에게 최근 발표된 창원시 수소 비전 및 수소산업 추진 전략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정현섭 창원시 전략산업과장은 "코로나 때문에 행사준비 과정에서 어려운 부분이 많았지만 창원 수소기업의 제품홍보 및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기위해 개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 및 포럼 행사를 매년 개최해 창원은 물론 국내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