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스킨스쿠버로 유명한 탤런트 하재숙씨가 22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 명예홍보대사로 임명됐다.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중인 20년차 배테랑 배우인 하재숙씨는 강사 자격증을 보유할 정도로 스킨스쿠버 능력이 뛰어나며 동해 바다에 대한 사랑이 각별해 결혼 후 고성에서 거주 중이다.
지난 2013년도에는 일주일 간 배에서 거주하면서 독도 해양 쓰레기 수거 작업에 참여한 모습이 KBS1 TV에서 방영된 적도 있을 정도로 동해바다와 독도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
탤런트 하재숙 동해지방해양경찰청 명예홍보대사 위촉.[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2020.10.22 onemoregive@newspim.com |
하재숙씨는 향후 3년 동안 명예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해양경찰 홍보 및 해양안전, 환경보전 등 다양한 공익 활동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영모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동해해경청은 동해바다의 안전과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수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동해바다와 독도를 사랑하는 하재숙 님이 명예홍보대사로 위촉이 되어 너무 든든하다"며 "하재숙 님의 도움으로 국민들 모두가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를 만들어 나가는 데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명예홍보대사 하재숙 경위는 "동해 바다를 지키는 동해지방해양경찰 명예홍보대사가 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국민 여러분들도 동해 바다의 안전과 환경 보전에 동참해 주시기 바라며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와 동해바다를 수호하고 있는 해양경찰관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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