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군위군 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가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등 통합신공항 공동합의문을 조속히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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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뉴스핌] 이민 기자 =김영만 군수가 지난 7월 30일 오후 8시, 군위군청 브리핑룸에서 이철우 경북지사, 권영진 대구시장과 함께 '통합신공항' 관련 협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0.10.26 lm8008@newspim.com |
공항추진위는 지난 25일 성명을 내고 "공동합의문을 낸 후 3개월이 지났지만, 내용을 이행하기는커녕 추진하고자 하는 의지조차 보이지 않는다"며 "공동합의문 중 가장 선행되어야 할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은 대구시와 경북도의 대구경북 행정통합 띄우기에 가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구시와 경북도는 행정안전부에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건의서'를 조속히 제출하고, 공동합의문의 각 사안별 세부실천계획을 공표할 것"을 요구했다.
공항추진위는 또 "만일 이 사항을 헐뜯거나 흔들려는 시도가 있다면 통합신공항 백지화 운동에 들어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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