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건전한 택시운송사업 발전을 위해 택시 운임요율체계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현재 구간별 복합할증제는 목적지 운행 후 공차로 되돌아오는 경우가 많은 시 외곽 지역에 대해 요금 손실보상 차원에서 적용되고 있으며 짧은 거리임에도 시 외곽 할증구간에 해당하면 할증요금이 적용돼 택시기사와 손님들 간 갈등과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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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0.06.09 onemoregive@newspim.com |
이에 삼척시는 지난 9월 삼척시 택시운임 요율체계 변경 연구용역을 발주했으며 지난 13일~30일까지 삼척시 택시복합할증요금 개선 설문을 통해 삼척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향후 삼척시는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내년 초에 택시요금 변경에 따른 소비자정책위원회에 안건을 제출하고 택시 운임요율 변경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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