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는 29일 오후 2시 파라다이스호텔 2층에서 한컴그룹, 동원F&B, 포스코 등 대기업 3사와 창업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부산 상생혁신포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2020.01.27. news2349@newspim.com |
이번 포럼은 창업기업과 대기업과의 협력사업 발굴을 주제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상생누리 사업 소개 및 협업 성공사례 발표 △대기업 3사(한컴그룹, 동원F&B, 포스코)의 상생협력 제안 및 관련 창업기업 기업설명(IR) △토크콘서트 △자유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된다.
한컴그룹은 인공지능(AI), 블록체인, 스마트시티, 모빌리티,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동원F&B는 수산가공품, 건강기능식품, 펫푸드 등의 분야에서, 포스코는 철강재 분야에서 협업 제안을 한다.
창업기업 기업설명(IR)에는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초고해상도 건축 파노라마view 프로그램 개발 업체 ㈜에이디 △하이브리드 드론·무인시스템 개발 업체 로보프렌 △지능형 재난안전 시스템 개발 업체 ㈜커니스 △발효흑삼 개발 업체 함초록) △자반 고등어, 고갈비 등을 제조하는 ㈜신호씨푸드 등이 참여한다.
부산 상생혁신포럼은 협업을 희망하는 중소, 중견기업 담당자나 창업가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 상생혁신포럼을 통해 자본력과 기술력을 갖춘 대‧중소·중견기업과 혁신성을 보유한 창업기업이 협력을 통해 혁신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상생협력의 장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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