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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초선 반발로 '철야 규탄대회' 철회...특검 도입 릴레이농성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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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文, 20가지 질문 답변 안해…靑 태도 보고 결정할 것"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라임·옵티머스 특검(특별검사제)에 사활을 건 국민의힘이 28일 릴레이 연설을 진행한다. 또 문재인 대통령의 2021년도 예산안 시정연설 참석 여부를 두고 내부 논의에 나선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국회 로텐더홀에서 라임·옵티머스 특검을 위한 릴레이 연설에 나선다. 또 의원총회를 열고 문재인 대통령 시정연설에서 보이콧 또는 중도 퇴장 등 항의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왼쪽)과 주호영 원내대표 등 소속 의원들이 지난 27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특검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0.10.27 kilroy023@newspim.com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 27일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시정연설을 앞두고 최재성 청와대 정무무석을 통해 20가지 질문을 보냈지만 아직까지 답변을 보내지 않고 있다"며 "청와대의 답변 태도를 보고 시정연설 참석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당초 지난 27일 특검법 관철을 위한 철야 릴레이 농성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당내 반대 의견을 수렴해 이날 오전부터 릴레이 농성을 진행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들에 따르면 내부적으로 철야 농성에 대한 비판이 적지 않았다. 장외투쟁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적지 않은데 여론의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초선 의원들의 반발이 거셌던 것으로 전해졌다.

주호영 원내대표 등 원내 지도부가 '철야 규탄대회'를 계획한 것은 중진 의원들을 중심으로 "야당이 뭐라도 해야 한다"는 질책성 요구가 제기된 것을 반영하기 위해서였다. 이에 따라 주 원내대표가 규탄대회를 추진했지만, 일부 초선 의원들을 중심으로 "이런 단발성 투쟁이 내년 4월 서울·부산 보궐선거에 무슨 도움이 되겠느냐. 자칫 발목만 잡는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다"며 반발했고, 주 원내대표가 결국 당초 계획을 철회했다는 후문이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속도를 내고 있는 고위공직범죄수사처(공수처)에 대한 맞불 카드로 특검을 고수하고 있다. 특히 라임·옵티머스 사건에 정부·여당 인사들이 개입됐다는 의혹을 줄기차게 제기, '권력형 금융비리 게이트'로 규정하며 여당을 압박하고 있다.

한편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오직 국민의힘만 권력형 게이트라고 우기면서 억지 특검을 주장하고 있다"며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법무부 장관이 지휘권을 발동한 수사를 방해하는 의도"라고 반박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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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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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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