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최근 단지 내 상가 분양을 시작한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는 내년 3월 1,694가구 입주를 앞두고 고정적인 배후 수요가 확보된 가운데, 대로변에 위치하고 교통·생활 인프라가 결합된 장점으로 인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아파트에서 서울 지하철 2호선 이대역은 도보 3분, 지하철 6호선 대흥역까지는 도보 10분의 역세권으로 신촌로, 마포대로, 강변북로 등을 이용해 여의도, 광화문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선호도가 높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단지 내 상가 분양 관계자는 "해당 아파트는 아현뉴타운의 중심에 위치하는 데다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아현2구역, 신촌그랑자이 등이 모여 미니신도시급 규모와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강북 대표 중산층 주거지역이 되는 만큼 단지 내 상가의 입주민 소비력도 기대할 만하다"고 전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 5층에서 지상 27층, 18개동 규모로 상가면적은 9,566.57㎡에 103개 점포로 조성된다. 특히 단지 내 상가는 대로변을 따라 길게 형성되는 연도형 상가로 보행자 동선에 맞춰 설계되어 입주민은 물론 주변 유동인구 유입에 용이하다.
단지 일대는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홍익대 등 명문대학교와 한서초, 숭문중·고(자율형 사립고), 서울여중·고 등이 인접해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신촌 현대백화점, CGV, 신촌세브란스병원 등이 밀집해 노후된 이대 상권의 이동도 예상된다.
현재 우리나라는 사상 최고의 금리인하가 유지되고 있으며, 정부가 24번째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음에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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