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케일리 매커내니 미국 백악관 대변인 겸 도널드 트럼프 캠프 선임 고문은 3일(현지시간)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압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매커내니 대변인은 이날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우리 캠프는 오늘 밤 압승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밤 승리를 선언할 수 없다는 조 바이든 전 부통령 캠프 관계자의 발언에 대한 대응이다.
매커내니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격전지인 네바다주와 미네소타주는 물론 펜실베이니아주와 위스콘신주, 미시간주에서도 승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선거일 이후 3일 동안 우편투표를 인정하기로 한 대법원의 결정에 대해 매커내니 대변인은 "그것은 잘못됐다"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압승할 것으로 보기 때문에 소송에 관한 논의는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 김민정 기자 = 23일(현지시간) 케일리 매커네니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을 향해 발언하고 있다.[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020.10.24 mj72284@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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