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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美선택] '혼전'에 주식-국채-달러-WTI 상승...금 하락

기사입력 : 2020년11월04일 14:00

최종수정 : 2020년11월04일 14:00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2020대선 개표결과가 여론조사보다 더 차이가 근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 주식과 국채, 달러화는 모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부텍사스유(WTI)는 올랐고, 금값은 하락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미국 대통령 선거가 시작된 4일 오전 미국 다우지수를 비롯한 증권시장이 급등한 채 마감 했다. 다우지수는 2.6%, 나스닥 1.85%, S&P500 1.79%의 상승률을 보인채 마감했다. 이날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2020.11.04 alwaysame@newspim.com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기준 밤11시24분 현재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후보가 미 동부지역에서 초기에 승기를 잡는 반면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는 남부와 중서부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선벨트의 트럼프 후보 우위가 초기 보였던 바이든의 우세를 상당 잠식하면서 두 후보간의 차이는 점점 좁아지는 양상이다.

투자자들은 이번 대선 결과가 금융시장을 뒤흔들어 놓을 것이란 지난 몇주간의 예상이 그대로 실현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여론조사도 투표일에 가까워질수록 두 후보간의 지지율 격차도 줄어들었다.

BMO캐피탈마켓의 전략가 이안 링겐은 "대선 결과에 조기승복하는 전망은 점점 흐려지고 있고 대통령 당선자 뿐만 아니라 상원의원 당선자를 가리기위한 절차가 예상보다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개표 결과 확정 과정이 지연되는 만큼 시장의 가격 변동성도 지속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2020미국대선 투표 당일 1.8% 올랐던 S&P500선물은 도쿄시장에 오후1시21분 현재 1.4% 추가 상승하고 나스닥100선물은 3.1%오르고 있다. 도쿄증시와 서울증시도 오름세다.

10년만기 미 국채 가격은 상승해 일드가 0.81%로 떨어졌다. 미 달러 현물은 0.7% 올랐다. 반면 일본 예화는 달러대비 0.6%하락했고, 위안화와 유로화도 하락했다.

미서부텍사스유WTI가격은 2.6%올라 배럴당 38.63달러, 금값은 온스당 1897.01달러로 0.6%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좌)과 조 바이든 전 부통령 [사진= 로이터 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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