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올해 미국 대통령 선거 경합주 중 선벨트 지역인 애리조나주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승리했다고 AP통신이 추산했다.
앞서 폭스뉴스는 애리조나에서 바이든이 승리했다고 보도했으며, CNN과 뉴욕타임스(NYT)은 아직도 애리조나에서 누가 승리할 것인지에 대해 예측을 하지 않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 집계표에 따르면, 82% 가량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바이든이 51.8%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46.8%를 앞서 나가고 있다.
전통적 공화당이 우세했던 애리조나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가 승리하는 것은 1948년 이후 두 번째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애리조나의 선거인단은 11명이다.
30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에서 투표일을 나흘 앞두고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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