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제2차 광산구 행복정책 시민·공직자 아이디어 공모' 심사를 마치고, 우수제안 7건을 최종 선정했다.
5일 광산구에 따르면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시민과 공무원들의 창조적 아이디어를 광산구 행복정책에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산구는 총 118건의 아이디어를 접수받아 관련 부서 검토와 제안심사위원회 심사, 최종 온라인 주민선호도 조사를 거쳐 우수 아이디어 7건을 선정했다.

공모 최고상인 금상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립뷰 마스크 민원실 배치' 아이디어에 돌아갔다.
은상에는 '민원실 셀프 카드 결제기 도입'과 '중소기업 노후 직원 편의시설 개선'이, 동상에는 '집에서 즐기는 언텍트 요가·근력 강의'와 '올해의 분리수거 왕 선발'이, 장려상에는 '어린이 한복 공유'와 '아동과 노인이 상생하는 나라'가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도 공모에는 코로나19로 불편한 이웃을 배려하자는 내용부터 생활 속 불편·필요 사항에 대한 시민 눈높이 해법들까지 다채로운 아이디어들이 출품됐다.
광산구는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아이디어를 내년 행복정책에 반영·시행할 예정이다.
kh1089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