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의 신한울원전1호기 운영허가를 앞두고 원자력안전위원회가 5일 신한울 1호기 운영허가 심사·검사보고서 초안을 공개했다.
앞서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014년 12월 신한울1,2호기 운영허가에 대한 심사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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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의 운영허가 심사.결정을 앞두고 있는 경북 울진의 신한울원전1,2호기[사진=한울원전본부] 2020.11.05 nulcheon@newspim.com |
이번에 원안위가 공개한 심사·검사보고서(초안)은 한수원이 제출한 신한울 1호기 운영허가 신청서류(7종)와 원자로 및 관계시설의 안전성과 성능 등에 대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약 6년(2014년12월~2020년10월)에 걸쳐 심사·검사한 결과를 종합 정리한 것이다.
기계, 계측, 지진 등 분야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는 지난 2017년7월부터 지난달 10월까지 검사보고서에 대한 사전 검토를 마쳤으며, 향후 원안위의 운영허가 심의를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심사·검사보고서 초안은 원자력안전정보공개센터(www.nsic.nss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안위는 KINS의 심·검사 결과와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의 사전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원안위 전체회의 심의를 통해 신한울 1호기 운영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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