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대학교 총동창회는 5일 오전 11시 본관 4층 국제세미나실에서 모교 재학생들에게 2020학년도 2학기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경남대학교 총동창회 송재욱 회장(맨 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이 경남대 본관앞에서 모교 재학생들에게 2020학년도 2학기 장학금을 수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남대학교] 2020.11.05 news2349@newspim.com |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소규모로 진행됐으며, 총동창회 장학위원과 장학생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장학금은 송재욱 총동창회장과 무학그룹 최재호 회장, 한진퓨텍㈜ 김정기 대표, 광득종합건설㈜ 최광주 대표, 상화도장개발 이년호 대표이사, 송정아 공인회계사 등 10여 명의 동문 장학기탁자들이 출연한 2000만원을 총 23명의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송재욱 총동창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경남대의 미래인 학생 여러분을 위해 선배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장학금을 전달하는 만큼 보다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모교를 빛내 주길 바란다"며 "경남대 총동창회는 미래를열어가는 학생 여러분의 든든한 후원자로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윤 교학부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경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꾸준히 기탁해주신 송재욱 총동창회장님과 장학위원님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선배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 받은 학생들은 미래 각 분야에서 활약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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