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지역 내 평생교육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9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9일부터 2주간 평생교육시설을 점검한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
점검대상은 학교부설 평생교육시설 1곳, 학교형태의 평생교육시설(학력미인정) 2곳, 지식인력개발사업관련 평생교육시설 2곳, 원격평생교육시설 4곳, 언론기관부설 13곳, 시민사회단체부설 8곳, 사업장 부설 4곳,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1곳으로 총 35개소다.
점검사항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신고한 위치 및 명칭의 일치 여부 △교육과정편성 운영 및 변경사항 등의 신고 준수 여부 △학습비 내역 및 초과 징수, 반환 기준 준수 여부 △평생교육사 배치 여부 △배상책임보험 가입 여부 △화재 등의 시설 점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소화기 비치 여부 및 안전 전검 체크리스트 작성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박용옥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하여 평생교육시설의 코로나19 감염병을 예방하고 건전한 운영을 도모해 관내 평생교육시설 운영 현황을 정확히 파악함으로써 수강생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질 높은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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