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송우혁 기자 = 청주시가 지역 지명과 명소를 배경으로 제작한 웹드라마를 선보인다.
시가 오는 11일 오전 10시 공식 유트브를 통해 처음 공개하는 '사랑인 게 봉명해'는 지역의 지명을 재해석해 만든 웹드라마다.
[청주=뉴스핌] 송우혁 기자 = 웹드라마 '사랑인 게 봉명해'(청주시) 2020.11.10 0114662001@newspim.com |
웹드라마 '사랑인 게 봉명해'는 지난해 제작해 인기를 얻은 '러브인청주'의 두 번째 시즌으로 청주를 배경으로 청춘남녀들이 펼치는 상큼한 사랑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 드라마의 제목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지난 6일 공개한 40초 분량의 예고편이 조회 수 1500여 회(9일 16시 기준)를 기록하는 등 서서히 입소문을 타고 있다.
시는 1화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에피소드는 1화-내 마음이 율량말랑 해, 2화-주중에 문의주세요, 3화-고마워, 네 덕분에, 4화-명암대비, 5화-사랑인 게 봉명해'로 구성됐다.
[청주=뉴스핌] 송우혁 기자 = 웹드라마 '사랑인 게 봉명해'(청주시) 2020.11.10 0114662001@newspim.com |
시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지난해 시즌 1에서 담지 못한 명소인 청주시립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대청호미술관, 문의문화재단지, 현도오토캠핑장, 상당산성, 초정행궁, 청주공항, 동부창고 등을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담았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문화도시 청주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지역 명소를 배경으로 하는 웹드라마를 제작했다"며 "많은 분들의 시청과 구독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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