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권오헌 기자 = 아마추어 동호인 축구리그 K5·6·7리그가 11월 21일, 22일, 28일, 29일 대전시 한밭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K5리그는 총 11개의 권역별 리그로 이뤄졌다. 서울, 경기, 인천, 강원, 대전·충남·세종, 충북, 전북, 광주·전남, 경남·부산, 울산, 경북 권역으로 각각 구성됐다.  

[대전=뉴스핌] 권오헌 기자 = 2020 K5 대전,충남,세종 권역리그 우승한 대전 중구 독수리FC 2020.11.11 kohhun@newspim.com

각 권역별 리그의 최상위 팀은 FA컵 출전권을 부여받으며 동시에 K5 챔피언십으로 진출한다. 

또 권역별 최상위 11개 팀이 4개의 조로 나눠 각 조의 최상위 팀은 토너먼트로 진출해 우승팀을 정한다. 우승팀에게는 아시아 3~5부 리그 팀과의 교류전 출전권이 부여된다.

각 권역별 리그의 최하위 팀은 K6리그로 강등이 된다.

K6리그는 31개 권역리그 우승팀 중 플레이오프를 통과한 11개 팀이 K5리그로 승격한다.

K7리그는 권역리그 우승팀이 플레이오프를 치러 31개 팀이 K6리그로 승격한다. 

축구협회는 2017년부터 차례로 K7리그, K6리그, K5리그를 구축했으며 올해 세미프로 리그인 K3·4리그를 출범했다.

향후 프로리그, 세미프로리그, 아마추어리그 간에도 승격과 강등이 이뤄지도록 해 1부 리그부터 7부 리그까지 완전히 연결되는 디비전 시스템을 완성하는 게 축구협회의 장기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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