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겨울철 별미이자 포항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구룡포 과메기'가 지난 1일 첫 출시되면서 포항시가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연계해 '찾아가는 과메기 축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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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코세페와 연계해 펼치는 '찾아가는 과메기축제' 포스터[사진=포항시] 2020.11.12 nulcheon@newspim.com |
코로나19로 많은 인원이 참가하는 현장 축제가 아닌 철저한 거리두기를 반영한 특별 할인판매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을 찾아간다는 계획이다.
지구온난화와 꽁치 남획 등으로 올해 유독 꽁치가 귀한 탓에 지난 해 대비 20~30% 가격이 인상됐으나 포항시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연계해 13일 경북도청을 시작으로 오는 26~27일에는 자매도시인 서울 노원구청에서 35% 할인된 금액으로 하루 300개를 한정 판매할 계획이다.
정종영 수산진흥과장은 "찾아가는 과메기 축제 할인판매 행사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할 마중물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DHA와 오메가3 지방산의 함유량이 높은 과메기로 건강도 챙기고 할인판매 행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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