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뉴스핌] 조은정 기자 = (사)함평군귀농어귀촌협의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지원이 소홀해진 지역 경로당 전체에 농‧특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지역 경로당 375개소 전체에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함평군귀농어귀촌협의회, 지역 경로당 전체에 농‧특산물 꾸러미 전달 [사진=함평군] 2020.11.13 ej7648@newspim.c.om |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축제들이 대부분 취소되어 해당 예산을 지역 농가와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전달되는 꾸러미는 함평에 실제 정착한 귀농인이 직접 생산한 흑미‧찹쌀‧꿀‧된장 등 총 9종의 지역 농‧특산물로 구성됐다.
박춘추 함평군귀농어귀촌협의회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번 꾸러미를 통해 조그마한 위안이라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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