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이 지난 7월 말에서 8월 초에 누적 강수량 332.6mm로 인해 발생한 산사태 피해지역에 대한 본격적인 복구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산사태 피해지역은 6개 읍면 195곳 27ha이다.
무주군 산사태지역 응급 복구 장면[사진=무주군] 2020.11.16 lbs0964@newspim.com |
무주군은 64억여 원(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국비 50%, 도비 25%, 군비 25%)의 복구비를 투입해 임야 훼손을 최소화하고 친환경 공법으로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
산림재해복구사업에 내실을 기하기 위해 실시설계와 사업 시행 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고 복구지역에 대한 관리 또한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김상웅 무주군 산림녹지과 산림보호 팀장은 "현재 피해지역들에 대한 복구계획 수립을 마치고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으로 내년 여름 장마철 이전에 복구가 완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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