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보령 오천 북항에서 차량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오후 4시 50분쯤 차량이 바다에 빠졌다는 인근 행인이 신고를 했으며 접수를 받은 종합상황실은 오천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구조대를 급파해 차량에서 A(남) 씨를 구조했으나 사망했다.
바다에 빠진 차량을 육상으로 이동하는 모습 [사진=보령해양경찰서] 2020.11.17 shj7017@newspim.com |
A씨는 구조 당시 입에 거품이 나는 등 의식불명 상태였으며 사고 당시 차량은 완전히 잠긴 상태로 알려졌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차적 조회를 통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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