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가덕신공항 신속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로고=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2020.10.06 ndh4000@newspim.com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가덕신공항 추진단 구성과 특별법 발의와 함께 각계 전문가와 부산 시민들이 참여하는 '가덕신공항유치특별위원회'를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위원장에는 세계은행 출신 국제경제전문가인 최지은 북구강서구(을) 지역위원장을 선임했다.
가덕신공항유치특별위원회는 가덕신공항이 2030년 엑스포까지 시민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착공될 수 있도록 정책 토론회와 전문가 좌담회, 대시민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가덕신공항 건설이 부산 경제 발전으로 이어지기 위한 정책 제안은 물론 가덕신공항 유치로 피해를 입는 가덕도 주민들의 피해 대책과 환경 대책까지 세심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최지은 위원장은 "가덕신공항의 신속한 추진으로 부울경에 청년이 모여들고, 경제가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제경제전문가로서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외국의 신공항 모범사례를 벤치마킹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끌어내겠다"고 말했다.
가덕신공항유치특별위원회는 최 위원장이 중앙당 국제대변인을 맡고 있는 점을 최대한 활용해 중앙당 및 정부와의 당정 협의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전달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등 가교 역할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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