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국가직 7급 공채시험 PSAT 첫 도입…모의고사 등 프로그램 운영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인사혁신처는 출범 6주년인 19일 '2020년 온라인 공직박람회'를 공식 개막했다고 19일 밝혔다.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 70여 개 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7급 공직적격성평가(PSAT) 모의평가 사전접수가 시작 10분 만에 마감되는 등 관심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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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인사혁신처 wideopen@newspim.com |
특히 인사처는 이날 공직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개막식을 하고, 현장 행사 없이 온라인으로 다음달 9일 진행할 예정이다. 3주에 걸쳐 진행되는 박람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개막식은 황서종 인사처장의 환영인사와 함께 공직을 준비하는 학생과 시민들에게 영상으로 메시지를 전한다.
적극행정관 등 7개의 주제관에서는 바람직한 공직자의 자세와 다양한 인사혁신 노력·성과가 소개된다. 채용정보관에서는 70여 개 참여 기관별 채용정보와 각종 시험 준비 정보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공직 준비생을 위한 온라인 상담과 모의면접, 모의시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된다. 내년부터 새로 도입되는 국가직 7급 공채시험 공직적격성평가(PSAT) 모의시험을 처음 실시하고, 문제풀이 영상도 제공한다.
황 처장은 "헌신하고 봉사하는 참된 공직자의 모습이 이번 박람회로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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