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천안·서산·논산·청양에서 사고와 화재가 잇달아 발생했다.
20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53분께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펜타포트 앞에서 한 승용차 기어 패널에 연결된 전자 부품에서 불이나 기어 패녈 부분 일부가 소실되고 진화됐다.
서산시 성연면 한 컨테이너 농막에서 불이나 화재를 진압했다.[사진=서산소방서] 2020.11.20 shj7017@newspim.com |
오전 10시 47분께 서산시 성연면 한 컨테이너 농막에서 냉장고 연결 전선 단락으로 인근 가연물에 착화 발화로 추정되는 불이나 샌드위치패널 컨테이너 1동 15㎡와 집기 비품등이 전소되고 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오후 12시 54분께 서산시 고북면 농협 하나로 마트에서 전동휠체어 운전 중 마트 자동 출입문에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A(79세)씨가 이마 타박상과 얼굴 찰과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오후 3시 27분께 청양군 장평면 한 장례식장에서 복어조리 무자격자가 장례식장에서 직접 복어를 요리해 먹어 양손‧얼굴 마비로 호흡곤란이 일어나 긴급 이송됐다.
오후 5시 13분께 논산시 내동 소방서사거리 교차로에서 승용차끼리 충돌해 3명이 부상을 입고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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