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일본

속보

더보기

[팬데믹 현황] 일본, 신규 확진 1946명...사망 21명

기사입력 : 2020년11월26일 08:38

최종수정 : 2020년11월27일 09:15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25일 일본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46명 발생했다. 2000명 이상 늘어났던 일본의 일일 확진자 수는 3일 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다.

도쿄(東京)도에서는 401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 전일 8일 만에 100명대로 떨어지며 확산세가 주춤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

도쿄도는 주류를 제공하는 음식점과 가라오케(노래방) 등에 대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20일간 오후 10시까지로 영업시간을 단축할 것을 요청했다. 요청에 따르는 사업자에게는 최대 40만엔(약 423만원)의 협력금을 지급한다.

또 일본 정부가 경기 진작을 위해 시행한 'Go To 트래블' 캠페인과 관련해 27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외식권 신규 발행을 중단키로 했으며, 이미 발행한 외식권과 포인트 이용도 미뤄줄 것을 당부했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지사가 25일 기자회견에서 "감염대책 단기 집중"이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있다. 2020.11.26 goldendog@newspim.com

이밖에 오사카(大阪)부에서 318명, 가나가와(神奈川)현에서 161명, 아이치(愛知)현 177명, 사이타마(埼玉)현 99명, 홋카이도(北海道) 181명, 지바(千葉)현 73명, 후쿠오카(福岡)현 28명, 효고(兵庫)현 101명, 오키나와(沖縄)현에서 27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

이로써 26일 0시 현재 일본 내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8499명으로 늘어났다. ▲일본 국내 확진자(전세기 귀국자, 공항 검역 등 포함) 13만7787명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712명을 더한 것으로, NHK가 공개한 각 지자체 확진자 수를 취합한 수치다.

사망자는 홋카이도에서 6명, 도쿄도와 오사카부, 아이치현, 사이타마현에서 각 3명, 교토부와 가나가와현, 시즈오카(静岡)현에서 1명씩 모두 21명이 발생했다. 일본 내 누적 사망자 수는 2049명으로 늘어났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 13명 ▲일본 내 확진자 2036명이다.

일본 내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을 보면 ▲도쿄 3만8598명 ▲오사카부 1만8458명 ▲가나가와현 1만1639명 ▲아이치현 9213명 ▲사이타마현 7839명 ▲홋카이도 7766명 ▲지바현 6547명 ▲후쿠오카현 5591명 ▲효고현 5029명 ▲오키나와현 4057명(미군 확진자 제외) 순이다.

그 외 ▲교토(京都)부 2552명 ▲시즈오카현 1349명 ▲이바라키(茨城)현 1347명 ▲미야기(宮城)현 1147명 ▲군마(群馬)현 1087명 ▲나라(奈良)현 1016명 ▲구마모토(熊本)현 980명 ▲기후(岐阜)현 969명 ▲이시카와(石川)현 838명 ▲히로시마広島현 771명 순이었다.

25일 시점에서 일본 내 확진자 중 인공호흡기를 부착했거나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환자는 전일보다 31명 늘어난 376명이다. 증상이 개선돼 퇴원한 사람은 11만5384명이다.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PCR검사(유전자증폭 검사)는 지난 23일(속보치) 하루 1만1724건이 진행됐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 도쿄의 한 술집 종업원이 가게 앞에서 호객 행위를 하고 있다. 2020.11.26 goldendog@newspim.com

goldendo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고양시, GTX-A 개통 기념식 개최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A 노선 개통을 맞아 킨텍스역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개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도권 교통혁명인 GTX-A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출퇴근 길이 한층 여유로워지고, 아침저녁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GTX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경제자유구역·K-컬쳐밸리·고양영상밸리 등의 자족시설 확보와 투자유치 등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개통 준비 중인 교외선을 비롯해 현재 사업 진행 중인 고양은평선, 대장홍대선과 계획 검토 중인 9호선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등 더욱 촘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에 탑승해 시설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기념식 후 이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 GTX 열차를 직접 탑승하면서 이용편의 등 상황을 점검했다. GTX-A 전체 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총 82.1km 구간을 잇는 노선이다. 28일 개통된 GTX-A 구간은 운정중앙, 킨텍스, 대곡, 연신내, 서울역 총 5개역이다. 삼성역 무정차 전 구간은 2026년에, 삼성역은 2028년, 창릉역은 2030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탑승한 어린이 승객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A 개통식 행사 참석 시민들 모습.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는 최고 속도가 180km/h로 도시철도 보다 2배 이상 빨라 급행철도 역할을 한다. 킨텍스에서 50분 이상 걸리던 서울역 이동시간이 16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첫차는 킨텍스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5시 34분이며, 막차는 서울역에서 24시 38분이다. 요금은 수서~동탄 구간과 동일하게 기본요금 3,200원, 거리요금 250원(이동거리 10km 초과 시 5km 마다)이다. 수도권통합환승할인, K패스, 교통취약계층 및 주말할인이 적용돼 대중교통 환승 이용자, 정기 이용자 등은 GTX-A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atbodo@newspim.com 2024-12-28 17:24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