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상향조정 따른 학사 운영 변경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26일 낮 12시부터 경남 전역이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전 유·초·중·고의 학사 운영 방법을 학교 내 밀집도 3분의2로 조정해 운영할 수 있도록 일선학교에 안내했다고 27일 밝혔다.
경남교육청 전경[사진=경남도교육청]2019.10.11news2349@newspim.com |
도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도 휴관 및 비대면 서비스 실시를 권장했다.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진주·하동지역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써 유·초·중은 밀집도 3분의1, 고등학교는 밀집도 3분의2까지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고등학교의 경우 26일부터 수능시험이 치러진 다음 날인 12월4일까지 전체 원격수업을 진행해 안전한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진행되도록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그 기간 동안 학교 방역을 더 철저히 하여 수능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한 바 있다"면서 "원격수업 내실화를 위해 자료를 안내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 단계에서도 학생의 학습권 및 건강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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