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핌] 송호진 기자 = 김정섭 공주시장이 코로나19 재난대응에 만전을 기해줄 것과 함께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통한 민생경제 회복 지원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30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책회의 및 월간업무계획보고회에서 "지난주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에 대한 적극적 상황관리와 함께 경제 활력 지원이 다 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정섭 공주시장[사진=공주시] 2020.11.30 shj7017@newspim.com |
또 "지역 소상공인과 기업체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소비‧투자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동절기 설해 및 한파대책, 화재예방 등 분야별 재난‧재해 취약 시설 점검 및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하고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의 복지서비스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밝혔다.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해 최대한 많은 국‧도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과 올 한해 업무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보완대책을 마련해 내년도 업무방향을 설정하고 내실 있는 실행계획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김 시장은 요양병원발 코로나19 확진자 집단발생 관련, 방역대책 강화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과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실내체육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에 소홀함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12월 1일부터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되고 12월 3일에는 수능을 앞둔 만큼 분야별 대응 계획과 실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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