ㅏ[경산·김천·구미·문경=뉴스핌] 남효선 기자 =경북에서 '경산 국악수업' 연관 2명 등 코로나19 신규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해 2일 오전 0시 기준 경북 누적 확진자는 1678명으로 늘어났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지역감염 4명(김천1, 경주2, 문경1), 해외유입 1명(구미) 등 총 5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코로나19 선별진단검사[사진=뉴스핌DB] 2020.12.02 nulcheon@newspim.com |
김천서 발생한 추가 확진자 A씨는 '김천 PC방' 연관으로 지난달 20일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와 관련한 추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천시는 자택에 대한 방역조치를 완료했다.
'김천 PC방 연관 누적 확진자는 모두 20명으로 늘어났다.
경주 신규확진자 B.C씨 등 2명은 '경산 국악수업' 연관 추가 감염 사례이다.
경북도는 즉각대응팀을 경주시에 재차 파견하고 경주시와 합동으로 확진자들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또 경주시는 안전문자 발송, 접촉자 진단검사 실시, 확진자 자택․이동경로에 대한 방역조치를 완료했다.
'경산 국악수업' 연관 누적 확진자는 18명으로 증가했다.
문경에서 발생한 신규확진자 D씨는 '가족김장모임' 연관 추가 확진자이다.
D씨는 지난달 17일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상태에서 격리 해제위한 진단 검사에서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문경시는 "추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자택에 대한 방역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가족김장모임' 연관 문경지역의 확진자는 모두 3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구미에서 발생한 신규확진자 50대 E씨는 지난달 29일 폴란드에서 입국해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진단검사를 통해 양성 확진판정을 받았다.
구미지역 누적 확진자는 97명으로 증가했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3일로 예정된 대학수능시험에서 모든 수험생이 안전한 환경에서 수능시험을 볼 수 있도록 도민들의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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