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아산시 '소셜캠퍼스 온(溫) 충남' 본격 운영

기사입력 : 2020년12월03일 10:18

최종수정 : 2020년12월03일 10:18

[아산=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전국 11번째로 유치한 사회적기업성장지원센터 '소셜캠퍼스 온(溫) 충남'을 오는 4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KTX천안아산역 인근에 위치한 소셜캠퍼스 온(溫) 충남센터는 3층 1170㎡ 규모로 입주기업 사무공간과 대강당을 비롯한 교육장, 회의실 등 초기 창업기업들의 성장을 도모하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아산시 사회적기업성장지원센터 '소셜캠퍼스 온(溫)' 내부전경 [사진=아산시] 2020.12.03 shj7017@newspim.com

코로나19로 인해 공식적인 개소식은 개최하지 않으며 기업 입주완료 시기에 맞춰 입주기업들이 상견례를 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시는 소셜캠퍼스 온(溫) 충남을 아산에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사회적기업성장지원센터 입지필요성에 대한 의견 등 입지신청서를 고용노동부에 제출했고 지난 5월 선정을 통해 충남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거점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에 개소한 사회적기업성장지원센터 '소셜캠퍼스 온(溫) 충남'을 통해 상주기업 20개와 비상주기업 30개 총 50개 기업이 최대 2년간 사무공간과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지역주민과 청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어서 지역의 사회적경제 확산을 위한 든든한 거점시설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세현 시장은 "사회적기업들의 마케팅과 판로지원을 위한 지난 10월 충남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 개소와 함께 이번 사회적기업성장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창업에서 소득창출까지 사회적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향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hj70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