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공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던 80대 환자가 숨졌다. 충남도내에서는 열 번째이다.
3일 충남도와 공주시에 따르면 홍성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A(공주 39번) 씨가 이날 오전 사망했다.
코로나 19 방역 2020.11.28 shj7017@newspim.com |
A씨는 푸르메요양병원 입원 환자로 지난달 26일 접촉자로 분류돼 공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의뢰했으며 27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아왔으나 병세가 악화돼 결국 사망했다.
코로나19로 사망할 경우 1300만원 이내의 장례비(장례비 1000만원, 화장비 300만원)가 지원되며 선 화장, 후 장례 순으로 진행된다.
충남에서는 지난 7월 26일 논산 3번 확진자가 사망한 이후 10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사망자들의 연령대는 60대 1명과 70대 4명, 80대 5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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