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토요일인 5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때 구름이 하늘을 뒤덮는다. 경기남부와 충청, 경북 북부 지역은 종일 대체로 구름이 많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의 낮 최고기온은 4도에서 12도가 될 전망이다.
이날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았고, 낮 기온도 중부지방은 5도 내외, 남부지방은 10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는 곳이 많아 쌀쌀하겠다.
2020년 12월 5일 날씨 [사진=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 제공] |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상해안, 서울과 일부 경기도, 경상내륙, 전남 동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6일과 7일 아침 기온은 이날(-7~3도) 기준 3~5도 높고, 낮 기온도 1~3도 높겠다. 다만 출근길인 월요일 낮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다시 기온이 차차 낮아질 전망이다.
강원 산지에서는 5~6일 이틀 동안 바람이 30~50km/h(9~14m/s)로 강하게 불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는 5일까지, 동해먼바다는 7일까지 바람이 30~50km/h(9~14m/s)로 강하게 분다. 물결도 1.5~3.0m로 높게 일겠다.
(초)미세먼지 예보는 환경부 기준 부산·울산·강원영동·전남·경남·제주도는 '한때 나쁨'이고, 수도권 등 그 밖의 지역은 '나쁨'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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