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2936억 투자·일자리 2761개 창출 기대
[공주=뉴스핌] 송호진 기자 = 김정섭 공주시장은 9일 열린 제106차 정례브리핑을 통해 공주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공주형 뉴딜' 종합계획을 밝혔다.
김 시장은 "한국판 뉴딜에 대한 정책 이해도 제고를 위해 전문가 의견 수렴과 시책보고회 등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자체 뉴딜사업을 발굴했다"며 "이를 통해 공주형 뉴딜 종합계획을 수립, 정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주형 뉴딜 스마트타운챌린지 사업구상도[사진=공주시] 2020.12.09 shj7017@newspim.com |
시가 밝힌 '공주형 뉴딜'은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안전망 강화 등 3개 분야로 내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총 2936억원의 총사업비가 투입된다.
시는 일자리 및 신산업 창출 효과가 크고 주민 삶의 질 개선 및 지역발전 등에 기여할 수 있는 10개 사업을 대표과제로 선정해 역점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형 뉴딜 종합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 참여단과 전문가와 함께하는 공주형 뉴딜 TF를 구성해 사업 성과와 주민 체감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라며 "공주형 뉴딜사업의 추진동력 마련을 위한 국도비 확보 활동도 적극 전개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공주형 뉴딜' 사업을 통한 일자리는 총 2761개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hj70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