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는 기업에 대한 이해와 분석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2020년 잡콘테스트'에서 '따봉'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잡콘테스트는 청양지역 고교와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입사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해 치러지는 대회이며 올해는 청양고등학교와 대학 재학생 등 총 10개 팀이 참여했다.
충남도립대학교 잡콘테스트 수상식[사진=충남도립대] 2020.12.09 shj7017@newspim.com |
경연결과 전기전자공학과 학생들로 구성한 '따봉'팀이 하나머티리얼즈 기업의 재무상태와 SWOT 등을 분석해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청양고등학교 학생으로 구성한 '차변'팀과 대학 전기전자공학과 '일렉트로닉쇼크' 팀이 SK하이닉스와 미래엔서해에너지 분석으로 각각 수상했다.
이외에 우수상은 건축인테리어학과 '$' 등 3개 팀이, 장려상은 작업치료학과 '보조공학취업' 등 2개 팀이 차지했다.
허재영 충남도립대 총장은 "자신이 원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차분하고 냉철한 분석이 선행돼야 한다"며 "이번 잡콘테스트를 통해 학생 저마다의 입사역량이 높여 원하는 기업에 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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