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담양군은 전남도가 실시한 2020년 시·군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전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반부패 의지노력도와 청렴도 측정결과에 따른 성과를 반영해 실시하는 평가다.
올해 담양군은 최우수 1등급 기관으로 선정돼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은 데 이어 최상위권 성적을 받으며 명실상부한 청렴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담양군 청사 [사진=담양군] 2020.05.05 yb2580@newspim.com |
군은 매년 초 반부패 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공무원 행동강령 내실화를 위해 이행실태 점검 등 예방중심의 감찰, 간부공무원의 반부패·청렴교육 이수율 95% 달성, 사전컨설팅 감사제도 활성화, 상부상조 청렴 컨설팅 등 부정부패를 사전에 예방하고 공직자의 능동적 참여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노력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렴한 조직 문화 확산과 내실 있는 부패방지제도 추진을 통해 군민에게 부패 없고 신뢰받는 청렴담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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